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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센(Lürssen)의 키스멧(Kismet)은 전 세계 슈퍼요트 중에서도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인테리어를 갖춘 초호화 요트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4년에 건조된 ‘샴페인과 캐비어’ 문양이 돋보이는 312피트의 이 베헤모스 요트는 영국인 디자이너, 레이몬드 랭턴(Reymond Langton)이 실내 디자인을 맡아 진행했다.
아르 누보(Art Nouveau)와 바로크, 페르시아 및 일본의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키스멧의 익셉셔널한 인테리어는 금속 조각을 사용해 제작한 피아노 세트와 아래층 살롱에서 메인 살롱으로 연결되는 금으로 장식한 계단 등 다양한 재료와 특이한 모양의 결합으로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듯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해 설계했다. 특히 짙은 원목과 고급 대리석, 그리고 아름다운 금속들을 절묘하게 사용한 것이 이 슈퍼요트의 인테리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