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more 45

Photo: Courtesy Dalmore

12500달러 짜리 달모어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가 가진 특별함

레어 위스키 콜렉터들이 오는 4월1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는 1839년 창업한 달모어(Dalmore)가 4월의 푸드데이에 맞춰 달모어 45년산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출시하기 때문이다.

이 특별한 위스키는 처음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엑스 버번 캐스크(American white oak ex-boubon casks)에 숙성시킨 뒤, 1961년부터 1963년 사이에 생산된 각각 두개의 빈티지 그레이엄 포트 콜헤이타(Vintage Graham’s Port Colheita; 특별한 해의 포도 수확을 표현하는 용어)로 옮겨 완성했다.

달모어 45는 레드 베리, 비터 초콜릿, 크러시드 헤즐넛, 소프트 리커리시, 그리고 마누카 꿀뿐만 아니라, 끈저끈적한 토피 푸딩과 브라멜리 사과의 단 맛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특히 바카라가 디자인한 이 위스키의 디켄터 역시 이 절묘한 위스키의 맛에 버금가는 멋을 자랑한다.
올해 중 500병만 출시될 달모어 45의 가격은 12500달러(한화 1330만원)다.

By KLR